삼성전자의 작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11.1% 줄었다

기업 분석기관인 한국 cxo 연구소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1.1% 하락한 1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분석기관인 cxo 연구소 (이하 연구소) 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1.1% 하락한 1억 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제출한 2023년도 개별 보고서를 토대로 미등기 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선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을 추산해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에 담긴 삼성전자의 지난해 총인건비 (임금 · 퇴직금 포함)를 역산한 결과, 직원 연봉은 14조 3800억~14조 7500억원이다.작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12만 700~12만 19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1600만~1억 2000만원으로, 최고치에서는 11.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임금구조에서 격려급이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연봉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격려급을 낮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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